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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최근 서울 충무로 한국의집에서 광주지역 대표 강소기업인 ㈜인아의 국내 최초 업소용 해동기인 ‘해동N’의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회의 홍보채널을 통해 자체 기업홍보가 어려운 지역 벤처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향후 기업이 해외 진출시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의준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 백희종 인아 대표이사, 김정학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회장 등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아가 개발한 신제품 ‘인아큐브 해동N’ 소개와 함께 기업 설명회(IR)가 진행됐다.

인아큐브 해동N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 업소용 해동기로 해동과 전자레인지 기능 및 식품 건조기능을 갖췄다. 특히 냉동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물론, 냉동 해물류, 생선류, 베이커리, 떡 등 거의 모든 냉동 식품을 7분 내외에 원재료 변형 및 육즙 손실 없이 영하 3도 유지, 세균 걱정 없이 빠르게 해동시켜 주는 것은 기본이다.

여기에 자주 쓰는 기능을 별도 등록해 16개 프로그램까지 설정할 수 있어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으며, 빠른 시간 안에 식품을 건조 시키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인아는 지난 2월에도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가 후원한 광주 공동브랜드 런칭쇼에 인아큐브 해동N을 소개한 바 있다.

이의준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은 “인아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본 이유에는 30여년간 쌓아온 기술력이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방에 있는 벤처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희종 인아 대표는 “지난 2월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가 후원한 행사에서 인아큐브 해동N을 소개한 이후 구매 문의가 빗발쳤다”며 “업소용 해동기 외에 가정용 제품도 출시해 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홍 기자

출처 : http://m.gwangnam.co.kr/article.php?aid=1520752339283326015#imad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