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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 지역 최초 LED TV시장 진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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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52회 작성일 22-03-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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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아큐브’ 독자브랜드 개발 생산·판매 A/S시스템 구축 성공…800억 매출 기대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가 지난 30일 하남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주)인아(대표 백희종)에서 기업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클러스터 회원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을 선정해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편집자주-

(주) 인아는 백색가전 부품 제조전문기업으로 TV, 모니터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러한 (주)인아가 최근 다시 한번 도약에 날개짓을 펼치고 있다. 1987년 광주 하남산단에 첫 삽을 이후 28년의 역사속에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기업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풀 HD LED TV 시장에 지역업체로는 처음으로 ‘인아큐브’라는 독자브랜드를 출시하며 향토기업의 자존심을 드높이고 있는 것이다.

사실 (주)인아는 삼령산업, 인아정밀로 출발해 지난 수십년의 세월동안 정밀프레스 금형기술 및 부품생산 그리고 분체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부대우전자에 백색가전 부품생산을 도맡았던 업체다. 특히 정밀금형 제조기술이 뛰어나 냉장고 및 세탁기 부품을 생산해 왔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INNO-BIZ, TSI16949인증, ISO9001인증 등 수 많은 인증과 수상으로 신뢰받는 기업 이미지를 구현한 지역 향토기업이다. 이런 성공신화를 뒤로하고 인아가 광주지역 최초로 LED TV, 모니터 등 완제품 생산체제를 구축하며 새로운 신화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주)인아 백희종 대표는 “최근 가전제품 시장이 인건비 등이 저렴한 개발도상국 등으로 옮겨가고 시간이 갈수록 가전산업의 수익성이 떨어지고 수주량은 감소하면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다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기존 대기업 관련 제품이 잠식하고 있는 시장을 제외한 틈새시장을 노리기 위해 독자 브랜드로 LED TV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아는 지난 7월 인아큐브라는 독자브랜드를 바탕으로 5,000대 이상의 LED TV 밑 모니터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인아에서 생산되는 LED TV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 경쟁력에 있다. 삼성과 LG로 대표되는 LDE TV의 경우 50인치 기준으로 시장가격은 평균 120만원 이상 가격이 형성돼 있다. 또한 인아는 대기업이 자랑하는 A/S분야도 벤치마킹해 거의 차별없는 A/S시스템 구축에도 성공했다. 이러한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아는 매년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지난해에는 750억의 매출을 이뤘으며 올해는 약 8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심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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